여행의 마무리는 쇼핑이죠~
여행을 다녀온 후 오래도록 추억할 수 있게 해주는 건 여행지에서 사온 것들을 보거나 먹을때 인것 같아요.
이번에는 조금만 사야지 생각했지만 이렇게나 많아졌네요.
선물용으로 자석이나 열쇠고리는 선물해보고 직접 선물로 받아보니
너무 소중하고 좋았지만 여행을 직접 다녀온 사람 만큼의 추억이 담긴게 아니라는 생각에
이번엔 먹는 걸로~ 결정! 👍
어른들 선물로는 킹크랩라면과 털게라면 세트와 로이스 초콜렛, 젓가락 세트를~
킹크랩, 털게라면 세트 각 1,335엔
킹크랩 2봉지, 털게 2봉지가 들어있어요.
4개 모두 다른 맛인것 같아요.(된장라멘, 소금라멘)
삿포로의 유명한 라멘과 털게맛을 함께 보기엔 딱이죠! 제발 맛있길~ 🙏
로이스 초콜렛 각 800엔
돈키호테에서 구매한 계절별 일본이 그려져있는 젓가락 세트!
아이 친구들 선물로는 친구들도 많고 주고 받는 사람 모두 부담스럽지 않도록
사발면 2가지와 옥수수 과자 1봉지씩을 샀어요.
나중에 후회한게 사발면을 가지고 올때 차지하는 부피는 엄청 컸는데 선물 주려고 보니 너무 작아서 민망했어요.
같은 값이라면 박스에 담긴 라면세트 추천드려요.
아이에게 직접 고르게 한 게 치명적 실수..ㅠ 그래도 아이 마음이 더 중요하겠죠? ㅡㅡ;
조잔케이 기념품샵에서 봤던 박스에 담긴 간장, 된장, 소금라면 세트가 700엔에 팔고 있었는데 그걸 못산게 너무 아쉽네요.
면세점엔 안팔더라구요. 어디선가 보신다면 꼭 사시길! 선물은 역시 과대포장이죠~
아이들 선물로 사발면 유부라멘, 튀김라멘, 카레라멘 등
가리비버터맛 프링글스, 곤약젤리, 도라에몽 초코볼, 간장라멘, 볶음우동라멘, 타코야끼 과자, 카레, 동물과자,
도라에몽 팩, 도라에몽 스티커, 도라에몽 빵, 동전파스
호빵맨 카레는 편의점에서 구매했는데 아이들용이라 2개로 나눠져 있어요.
유아용으로 딱인듯 해요.
어린 아이들 용이라서 인지 카레맛이 강하지 않고 달짝 지근하게 맛있어요.
우리집 아인 유아가 아니라서 2개를 다 넣었다는~
파슬리 솔솔 뿌려 줬더니 한그릇 뚝딱 해치웠어요.
옥수수 과자, 가리비버터맛 프링글스, 곤약젤리, 도라에몽 초코볼, 간장라멘, 볶음우동라멘, 타코야끼 과자 등
오르골당에서 구입한 오르골 2개
(오르골 아래 보이는 집게발은 털게집에서 공짜로 준거예요~
근데 나중에 보니 면세점에서 440엔에 팔더라구요.ㅎㅎ
버튼을 누르면 집게발이 움직여요!)
오타루 오르골당에서 구매한 귀여누 새와 버섯 오르골 2,420엔
같은 제품이라도 음악이 모두 다르니 잘 들어보고 마음에 드는 걸로 결정하세요.
분명 아는 OST인데 기억이 안나요.ㅠㅠ
아이가 책상에 놓으면 공부를 잘 할 것 같다고 해서 사준 로버트 액자 오르골 7,300엔
공부 잘해라!
이건 토토로 OST네요~
구매한 것 중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것!
스누피샵에서 구매한 스누피 인형 2,420엔
포실포실 귀여워요~
나중에 다른 곳에서도 많이 봤는데 가격이 비슷하더라구요.
삿포로 시내 금자안경에서 큰 맘 먹고 구입한 안경테
아래 나무박스는 오리지널 금자안경 제품,
위 검은 케이스는 금자안경과 SOPHNET의 콜라보 제품으로 케이스가 달라요.
삿포로 맥주박물관에서 구입한 코스터(400엔씩)와 삿포로 클래식 맥주 모양 마그넷(830엔)
오타루 수족관에서 구매한 뱀모양 리코더와 연필
리코더는 소리가 잘 안나는데 그래도 학교에 가지고 가겠다고 열심히 연습하고 있어요.
뱀과 입을 맞춰야 되는 구조라 보고 있으면 너무 웃겨요 🤣
소리만 잘 난다면 아이디어 상품으로 인기가 많을 것 같아요.
오타루 수족관에서 구매한 펭귄, 돌고래 접시
집에 와서 매일매일 쓰고 있어요.
디자인 귀엽쥬? 😅
돈키호테에서 구매한 동전파스와 피부연고
동전파스는 워낙 유명한 제품이라 구매!
여행가기 전 손에 습진이 좀 생겨 피부연고를 이틀발랐더니 싹~ 사라졌다는~
삿포로에서 유명한 옥수수 과자
어디서 먹어 본 맛인데 기억이 나지 않아요.
도라에몽 초코볼 과자와 돈코츠된장 라멘, 간장라멘
볼펜, 젓가락, 숟가락, 도라에몽 마스크팩
삿포로 여행의 피로를 날려줄 도라에몽 마스크팩
붙여주니 바로 잠들었어요.
맛있는 도라에몽 팥빵
우리나라 팥빵과는 다르게 달콤한 팥잼(?) 같은게 들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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